아꼽은 하연양 시즌1/한 컷이야기 40

안부인사!

몇 달간 예정된 파견근무 핑계로 하연양 이야기를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잊지 않으시고 찾아오시는 몇몇 분(?)들이 계셔서 괜스레 죄송한 마음입니다. 조만간 좀 더 재미나게 하연양이야기를 만들도록 할게요. 아마 다음 이야기는 하연양과 애기 여동생. 두 자매이야기가 될 듯합니다.ㅋㅋ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 아 그보다 중요한 선거도 있네요. 우리 아이들이 지금보다는 더 상식적인 세상에서 자기 꿈들을 펼칠 수 있는 그런 기회의 시작이 될 수있기를 바래봅니다.

어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어머니, 생신 정말 축하드립니다. 늘 일용할 반찬으로 다 큰 자식들 건강 챙기시느라 정작 본인은 늘 가벼운 상차림으로 식사를 하시는 우리 어머니. 어머니의 크신 사랑 덕에 모두들 자기 몫에 삶을 열심히 살아내는 거 같네요. 많은 표현 못 해 늘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하연양이랑 가족 모두 맛난거 먹으러 가여. 저녁에 뵐게요. 사랑합니다. 어머니

하연아. 힘내자!

엄마, 아빠랑 잘 놀다가도 새벽이면 깨어나 쉽게 잠들지 못하는 하연양! 무슨 이유라도 있는 건지 물어봐도 도통 대답을 하지 않네요. ㅜ.ㅜ 아침이면 어린이집도 가기 싫다 울며 떼쓰는 바람에 할머니도 힘들고 어렵게 어린이집을 보내놓으면 제시간에 마치지도 못하고 집으로 가겠다며 하는 통에 선생님도 곤란해하시네요. 모두들 조금 기다려 보자고들 하시지만, 처음 겪는 일이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언제쯤이면 하연양의 컨디션이 좋아질지~ ;; 에휴~ 예전 군에서 행군하듯 차분히 기다려 보렵니다. 거의 다 왔다 생각하며 하연양 힘내자!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