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양에게 보다 오히려 아빠에게 필요한 이야기일 듯 하네.
자꾸만 조급해지고 남들보다 뒤쳐지면 다시는 따라 갈 수 없을 듯
그렇게 숨가쁘게 따라는 가지만 왠지 지나고 생각해보면 그렇게 남의 속도를 맞추느라
오히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색깔마저도 잃어 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단다.
우리 하연양도 자네만의 걸음이 있겠지.
늘 다그치고 조급해하는 아빠이지만, 노력 할께.
무슨 도미노 마냥 길게 줄 세워 놓고 언제 넘어질지 비틀거리기만 한 지금의 우리 아이들.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너무나 힘든 요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