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났던 놀이!
잘은 모르겠지만, 무언가를 만드는 재미에 빠진 사람들은 어떤 대상을 가지고 즐기듯 놀이하듯이 한다고 하더군요. 그림에 그자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저이지만, 딸아이를 바라보면서 무언가 예전에는 잊고 지냈었던 놀이 유년시절 책 한 귀퉁이에 가득했던 낙서들 지나고 생각해보니 늘 어른들에게 공부 못 하는 아이로 타박을 받아야 했던 보잘것없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했던 놀이 아이를 통해 저만치 밀어두었던 소중한 기억들을 다시 끄집어내 조금씩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재미나게 해보고싶은 마음입니다. 언젠가 딸아이도 자라 그 친구의 아이들도 재미나게 그릴 수 있는 그날 철없는 아이 같은 그림 그리는 할아버지로 기억되기를~ ㅋㅋ 괜히 혼자 끄적거리네요! 그림이란 참 신기합니다. 새삼 나이가 한 살 더할수록 늘 새로운 의..